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브라이언 아담스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아래의 저 사진!!!
잘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큰 사진 아래에 올리겠습니다.
근데 누군지 아시겠어요?!
다름 아닌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스파이스 걸스 멤버였던,
빅토리아 베컴입니다.
이사진이 좋아서, 책갈피 굿즈도 하나 구입했어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왜 이 사진전을 하는 거지?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다시 적어 볼게요!
전쟁기념관 본관 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카페 하나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카페 콘택트'라는 카페인데요!?
왠지 정관장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는 것들이 정관장 측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아닌가 싶네요!?
그 옆을 보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라는 안내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수유실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과거 아들이 모유수유 중일 때는 수유실이 있는 곳인지 꼭 확인하고 어디를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정보를 제공하게 되더라고요!
매표소는 따로 없고 전시실 입구에서 티켓팅이 가능 하지만, 인터파크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구매 가능 하세요!?
Photo Exhibition BRYAN ADAMS : EXPOSED & WOUNDED
브라이언 아담스 사진전 : 익스포즈드 앤 운디드
전시기간: 24년 1월 12일(금) ~ 24년 4월 13일 (토)
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18:00
전시소개
Photo Exhibition
BRYAN ADAMS
캐나다의 전설 브라이언 아담스
타고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포토그래퍼 브라이언”의 작품을 모아 놓은 “Photo Exhibition: EXPOSED”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아이코닉한 인물들의 회고적인 컬렉션입니다. 특별히 선별된 143여 장의 흑백 및 컬러 사진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계 유명 인물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믹 재거, 마이클 잭슨, 에이미 와인하우스, 벤 킹슬리, 미키 루크, 더스틴 호프만, 케이트 모스, 빌리 아이돌,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같은 유명 인물들이 브라이언 아담스를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도 전시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전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부상당한 영국군 장병들의 인상적인 사진 작품들과 함께하며 전쟁의 가혹한 현실 그리고 거기에 주저앉지 않는 강인한 그들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아담스는 인생을 바꾸는 부상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과 그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
"A humble Beginning, But a Great end...!"
-브라이언 아담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
"A humbl Beginning, But a Great end...!"
아시아 최초 대규모 사진전
그의 모국 캐나다에서는 물론, 유럽과 미국의 유서 깊은 갤러리와 미술관에 개최한 성공적인 전회만으로도 이미 20회 이상. 이에 이어서 아시아 최초 및 국내 첫 대형 사진 전시회
배우 ‘미키 루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 그의 인생사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미키 루크"의 잔잔한 일상을 담아낸 브라이언 아담스의 사진들은 독일의 패션・컬처 매거진
<주 매거진(Zoo Magazine)>에 게재되었으며, 이후 카메라 메이커 ‘라이카(Leica)’ 주관의 사진전으로 까지 이어졌다.
또 다른 34여 점의 특별한 전시 WOUNDED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함과 상반되는 분위기의 사진들을 보여주는 이 전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부상당한 영국군 장병들의 인상적인 사진을 포함하여 전쟁의 가혹한 현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아담스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부상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가서 많은 사진들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전인데 사진을 찍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하지 마 브라인언 아담스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준 계기가 된 건 확실한 거 같아요!
전시구성
[ COMPSITION ]
전시는 아담스의 음악과 마찬가지로 그의 사진은 그의 열정,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그의 세계관을 반영합니다.
2 트랙의 전시 타이틀 "EXPOSED" & "WOUNDED"란 전시타이틀로 한켠에선 "전쟁과 상처"란 작품들도 특별한 전시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2 트랙의 전시 타이틀 "EXPOSED & WOUNDED"란 더블 전시 타이틀로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함 그리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한 편, 다른 한 공간에서는 전쟁과 상처를 잘 나타내어주는 특별한 전시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BRYAN ADAMS - 뮤지션을 넘어선 천재 포토그래퍼
타고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포토그래퍼 브라이언 아담스”의 작품을 모아 놓은 “Photo Exhibition: EXPOSED”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아이코닉한 인물들의 회고적인 컬렉션입니다. 특별히 선별된 143여 점의 흑백 및 컬러 사진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계 유명 인사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POSED - 패션 인물 사진의 대가 / 컨셉 인물화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한 삶과 카메라 뒤에서의 또 다른 그들 만의 감춰진 모습들을
109여 점의 사진에 있는 그대로 담아낸 솔직하면서도 프라이빗한 전시
WOUNDED - 전쟁과 상처
34여 점의 “전쟁과 상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도 동시에 전시하며 한국의 전쟁기념관이라는 전시장의 이름에 걸맞게
그 아픔의 시간들을 치유하고 고통을 이겨낸 사람들의 모습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군인 분들의 사진을 볼 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전쟁에 대한 무서움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진 속 자신감과 신념의 눈빛은 잊을 수가 없네요!
이분들의 사진 때문에 전쟁기념관에 사진전을 하여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사진전 옆 한켠에서는 굿즈들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책갈피하나 구입했네요!
개인적으로 후드티가 많이 탐났지만....
가격이 조금 후들후들이라 와이프 눈치만 보다가 책갈피 하나 하고 왔네요!
이 날 좋았던 건 가족들과 주말 함께 나가서 뭔가 했다는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가는 아들에겐 조금 자극적이고 어려운 사진전이었던 거 같아 조금 미안하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와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 비가 오는 날 두모자가 작은 우산을 쓰고 가는 뒷모습이 혼자 뭉클하네요! (극 F의 심정)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저런 모습들이 많아야 할 텐데....
아들이 클수록 이제 부모인 우리와 함께 안 해 줄까 봐 걱정도 되더라고요!
함께 할 수 있을 때 많은 시간 보내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삼각지역에서 시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삭막하고, 시끄럽고, 어수선하고, 교통이 혼잠 할 수 있다는 부분들은 참고하시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뭔가 사진전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았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다녀와서 두 번째 이야기를 써볼 까 합니다.
브라이언 아담스의 사진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이트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고,
직접 사진전 가서 보시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https://www.bryanadams.co.kr/?&utm_source=naver&utm_medium=da_pc&utm_campaign=brandsearch
브라이언아담스
© Bryan Adams, Victoria Beckham, On Your Bike. Plate 2, London 2010
www.bryanadams.co.k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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