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만년필을 살려보기 위해 '베스트펜'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만년필을 좋아하는데요!

저에게 의미 있는 만년필을 살려 보겠다고 만년필의 부속품들을 사기 위해....

 

남부터미널역에 위치한 '베스트펜'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연애시절 커플로 맞추었던 어찌 보면 10년이 넘은 라미의 만년필을 고쳐 써보겠다고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분해한 라미 만년필

 

잉크도 안 나오고 펜촉도 한번 갈아 볼까 부품을 사러 남부터미널에 있는 '베스트펜'으로 gogogo!!!

 

남부터미널역 국제 전자 상가 지하 입구 광고판

 

어린 시절 좋아했던 게임!!!

열혈시리즈와 더블 드레곤 광고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길래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정말 초등학생시절에 지금 생각하면 게임 같지도 않은 게임을 정말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정말 잘 나가는 게임이었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베스트 펜을 들어갑니다.

이날 동영상도 막 찍고 했는데...

동영상이 안 찍혔나 봐요?!  

대왕 라미 만년필이 입구 앞에서 반겨 줍니다.

대왕 라미 만년필

 

 

평일 오후인데도 고객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온 김에 저는 만년필들의 시필까지 하고 갈 생각에 5,000원을 내고 입장합니다.

 

각인 비용과 A/S비용도 아래 사진 보시고 참고하세요!

진짜 오래된 느낌의 만년필 관련 도구들

 

 

저는 많은 만년필들을 둘러보고 시필후에 라미 만년필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제가 살 것들....

 

라미의 컨버터 하나와 펜촉 두 가지를 샀습니다.

펜촉은 M / F 촉입니다.

 

근데 집에 와서 조립을 해봤는데....
만년필 몸통 자체가 망가져서 못쓰게 됐네요!
ㅠㅠ
라미 만년필은 새로 사야 할 운명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말 많은 만년필과 잉크들 그리고 노트들이 있습니다.

시필을 위해 A4용지를 여러 장 주는데요?!

정말 만년필 브랜드마다 가격마다 잉크마다 필기되는 느낌이 너무너무 다릅니다.

글씨를 못쓰지만 각 펜들로 시필하는중

 

 

저는 개인적으로 몽블랑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데....

마이스터스틱 149 모델을 사서 이니셜을 제 이름의 성만 적고,

그걸로 많은 일들을 한 후에  나중에 아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주고 싶네요!

근데 가격이 참 착하지는 않은 것이  슬픈 내요!

몽블랑 마이스터스틱 149 만년필

 

아래 사진들 보시면 정말 갖고 싶게 만든 고급진 만년필들도 많고, 써보고 싶은 잉크 색깔들도 많습니다.

각 브랜드마다의 만년필들

 

많은 색깔의 고급진 잉크들...

 

잉크들과 노트들...

 

고급진 만년필들...

만년필 입문자 클래스 및 커스텀 잉크 만들기 체험  

 

만년필에 관심 있으시지만 초보 이신분들은 클래스 체험도 예약하시면 가능하시고요!

자신만의 잉크색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체험도 예약 후 가능 하십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사이트 주소를 남겨 둘 테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www.bestpen.kr/index.html

베스트펜

 

저는 결국 노트 1권과 만년필 청소키트 그리고 라미 만년필 부품들을 사 왔는데요!

사진을 못 찍어 다음에 보여드릴 기회가 있으면 보여드릴게요!

 

만년필과 노트 그리고 고급진 문구류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저는 종종 방문해서 비싼 만년필과 독특한 잉크 색으로 시필 하는 것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자주 가고 싶게 만들어 주세요! ^^

 

오늘은 '베스트펜' 로드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